최근 롯데 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채권단이 "기한의 이익 상실"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롯데그룹의 재무 상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롯데그룹의 유동성 위기 원인과 극복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의 원인
롯데그룹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의 실적 부진과 업황 악화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은 높은 부채 비율과 함께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 그룹은 최근 자금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1월 초 부터 여러 경제 언론등에서 롯데 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롯데 그룹은 이를 즉각 부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롯데 그룹은 그룹의 상징과 도 같은 롯데 타워를 담보로 제공하는 방안을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롯데 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그룹 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유통 산업 과 화학 산업이 모두 부진에 빠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롯데 마트 등 유통업의 부진이 장기화 되는 모양새 입니다.
여기에 최근 롯데 케미칼 마저 실적 부진에 빠지면서 그룹내에 캐쉬 카우(Cash-Cow) 두 계열사가 모두 위기에 봉착하게 된 모양새 입니다.
롯데그룹의 위기 극복 방안
롯데그룹은 현재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첫째, 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 둘째,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여 자금 조달을 원활히 하는 방법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 셋째, 매출 관리를 강화하여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4%가 매출 관리와 관련된 조치를 제안하고 있으며, 23.3%는 정부 지원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롯데 그룹은 이같은 쇄신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11월 29일 있었던 그룹내 임원 인사에서 무려 21명에 대한 인사조치를 단행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인사이동에서 만38세 신유열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시키면서 젊은 이미지의 총수 일가 3세
를 앞세워 이번 위기를 극복하려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채권단이 주장하는 기한의 이익 상실이란?
이러한 가운데 롯데 그룹의 일부 채권자들을 중심으로 "기한의 이익 상실"을 행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기한의 이익 상실이란, 채무자가 채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채무의 이행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상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롯데그룹의 경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채권자들은 롯데그룹의 자산을 압류하거나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는 롯데그룹의 경영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회복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 그룹은 12월 내에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앞으로의 혁신 계획을 채권단에게 설명하여 기한의 이익 상실의 행사를 막는 다는 계획인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재계 서열 6위의 롯데그룹이 이번 유동성 위기를 어떠한 방식으로 극복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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