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놓은 주력 상품인 아이폰 16 시리즈가 출시 초반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애플에 관련 부품을 조달하는 기업들의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이폰 16 판매부진-> 애플 주가에 악 영향
애플은 자사의 주력 상품인 아이폰 시리즈의 새 모델인 아이폰 16 시리즈를 9월 13일 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하였고 오늘(9월 20일)부터 국내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정식 출시를 하였습니다. 매해 새 모델들이 출시되는 아이폰의 경우 애플 제품 매니아 등 에게서 큰 인기를 끄는 것이 일반적 이지만,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 16 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 15 시리즈와 거의 비슷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현재 파악된 아이폰 16 시리즈 전체모델의 사전 예약 물량은 약 3천700만대로 아이폰 15 시리즈에 비해 10%이상 감소한 물량입니다.
제품 공개 초기 부터 판매부진이 예상되었던 탓인지 애플의 주가는 사전 예약을 진행한 9월 16~18일 애플의 주가가 2%넘게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미국 금리 인하 발표의 영향으로 다시 9월 19일 3%넘게 상승 하였지만, 이번 아이폰 16 판매 부진이 장기간 애플 주가에 악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아이폰 16 판매부진-> 부품 관련주도 하락
종목 | 애플 납품 부품 | 9월 18일 주가 |
LG 이노텍(011070) | 카메라 모듈 | 3.02% 하락 / 224,500원 |
비에이치(090460) | 디스플레이 부품 | 6.49% 하락 / 18,000원 |
지화전자(033240) | 손떨림 방지 부품 | 2.57%하락 / 17,440원 |
아이폰 16 시리즈의 판매부진은 애플 뿐만 아니라 애플과 부품 조달 계약을 맺은 부품 관련주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 첫 개장일인 9월18일 기준 애플에 디스플레이 부품 일부를 납품하는 비에이치는 6.49% 내린 1만8000, 아이폰에 카메라 모듈 일부를 납품하는 LG 이노텍은 3.02% 내린 22만4500원, 손떨림 방지 부품을 납품하는 지화전자는 2.57% 내린 1만74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달 종목의 경우 9월 20일 다시 소폭 상승하면서 반등에 성공하였지만, 아이폰 16 시리즈의 부진으로 인해 당분간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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